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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클리블랜드 세브란스 홀
1928년 12월 11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는 창단 10주년 기념 콘서트 장소로 퍼블릭 오디토리엄을 택했다. 6년전 개관한 체육관 겸 컨벤션 센터로 1만 1500명까지 수용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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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영화] 앤젤리나 졸리의 ‘애니메이션 육탄 유혹’
감독:로버트 저메키스 출연:레이 윈스톤, 앤서니 홉킨스, 존 말코비치, 앤젤리나 졸리 등 장르:판타지 등급:15세관람가 ‘베오울프’는 ‘영화를 본다’ 보다 뭔가 신기한 것을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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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경제] Q : 일손 달리는 조선업계, 왜 크루즈선까지 손 대나요
3800명을 태울 수 있는 미 국적 초대형 유람선 ''골든 프린세스''호. ''세계 최고 6성급 초호화 유람선 ''실버 섀도우호(2만8800t)''의 호화로운 내부 시설.A :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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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신시내티 뮤직 홀
지금은 자동차가 다니는 ‘센트럴 파크웨이’로 바뀌었지만, 미국 신시내티 도심과 약간 떨어진 북서쪽 동네 사이에는 작은 선박이 다니던‘마이애미 운하’가 있었다. 운하 건너편에는 독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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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대학로 살리기
한국 현대 건축의 개척자인 김수근의 대표작 중에는 붉은 벽돌 건물이 많다. 지난해 20주기 추모 행사에서도 ‘건축은 빛과 벽돌이 빚어낸 한 편의 시’라는 그의 말을 후학들은 회고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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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샌프란시스코 전쟁 기념 오페라 하우스
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전막(全幕)으로 상연된 오페라는 1851년 아델피 극장 무대에 오른 벨리니의 ‘몽유병의 여인’이다. 흙먼지 투성이의 장화를 신고 권총을 옆에 차고 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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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후남기자의영화?영화!] '더티 댄싱'에 홀린 그 여자애들은 지금 …
때는 1988년. 88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로 기억되는 이 해에, 나이 어린 여자애들 틈에서는 좀 다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. 바로 ‘더티 댄싱’(사진)이라는 댄스영화였지요. 당시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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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우의 투자 내공 쌓기] 영화 대박, 투자수익 대박 아니다
한 폭력조직 두목이 다른 조직폭력배와의 싸움에서 그만 등에 칼을 맞았다. 그 부하들은 재빨리 자기 두목을 업고 병원 응급실로 뛰어갔다. 그리고는 다짜고짜 의사에게 윽박질렀다.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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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시카고 시빅 오페라 하우스
1871년 시카고는 대화재라는 뼈아픈 참사를 겪었다. 그 결과 서부 개척 시대의 모습은 오간데 없고 현대식 건물이 하나 둘씩 들어서게 됐다. 시카고의 사업가 페르디난드 페크(18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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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 꺼진 브로드웨이 … 2200여 명 무대 종사자 파업
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의 무대 담당 직원들이 10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, '레미제라블' 이 상연되는 한 극장 앞에서 피켓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. [뉴욕 로이터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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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자체 콘텐트’ 도박 성공하나
1995년. 케이블TV 시대의 개막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로 출범한 현대방송(HBS)은 과감한 투자로 TV 콘텐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시도했다. ‘종합병원’을 만든 최윤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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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상하이 대극원
인구 1400만명으로 중국 최대 규모의 도시인 상하이는 ‘경제 수도’에서 최근 ‘아시아 문화.관광의 허브’로 발돋움하고 있다.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인민광장에 상하이인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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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들의 꿈 후배들이 이었으면”
“나의 아들이 생전에 못 이룬 음악에의 꿈과 열정을 후배 음악도들이 대신 실현할 수 있다면 만족합니다.” 1987년 학교 폭력으로 목숨을 잃은 아들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‘이대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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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널난 마이클잭슨, 집도 없는 '팝의 황제'
2005년 아동성추행 사건으로 돈도 잃고 명예도 잃은 '팝의 황제' 마이클 잭슨이 급기야 집마저 잃게 생겼다. 영국의 연예정보사이트 'TMZ.com'는 마이클 잭슨이 230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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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필라델피아 아카데미 오브 뮤직
필라델피아는 1790∼99년 미국의 수도였다. 일찍부터 오페라 공연이 활발했다. 하지만 마땅한 오페라 극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야 했다. 1830년대부터 오페라 극장을 지으려는 움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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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미씨, 가수 50년 ‘MY WAY’
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현미(70·본명 김명선·사진)씨가 생애 첫 베스트 음반을 내고, 이달 말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. 그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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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케이블 ‘TV영화’ 르네상스 시대 열리나
정초신 감독의 ''색시몽''에서 여성 탐정으로 활약한 세 여주인공 김지우·서영·강은비 (앞에서부터).지난주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주간 인기 검색어 4위를 차지한 ‘색시몽’. 그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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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IT] 미국서 ‘휴대전화 방해기’ 불티
버스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휴대전화로 30분째 수다를 떤다면?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 난데없는 휴대전화 벨 소리가 울린다면? 이런 짜증스러운 상황을 참다 못한 일부 미국인들이 불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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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임지 선정 공포영화 1위는 '새벽의 황당한 저주'
미국 시사주간지 ‘타임(TIME)’이 2일 발표한 ‘공포영화 베스트 25(Top 25 Horror Movies)’에서 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‘새벽의 황당한 저주(Shaun of 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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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몰, 문화공연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세요
가을이 깊어가면서 음악, 뮤지컬, 미술, 파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행사들이 쏟아지고 있다. 하지만 이러한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필요한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마음 가는 대로 다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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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명 나이 670살 '실버 밴드'
≫ 미국서 호텔리어로 은퇴 ≫ "늘 푸르게 살자" 공연에 앞서 삼성동 코엑스 지하무대를 점검하는 배정우 단장.강남 실버밴드를 이끄는 드러머 배인성(본명 배정우)씨를 아는 사람은 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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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시뛰는실버] 6070이 쓴 6070이야기
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서초구립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‘지구촌 선생님’이라 불리는 박무호(66)씨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. 중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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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·조직·스타 '환상의 3박자'재계 회장들도 팬클럽 만들어
올 5월 타계한 히라이와 가이시 전 도쿄전력 회장은 요미우리 자이언츠(巨人·교진)의 골수 팬이었다. 재계의 총본산 게이단렌(經團連)의 회장이던 1993년 재계의 자이언츠 응원모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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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보스턴 심포니 홀
1893년 6월 10일 보스턴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가 철도 공사 계획안이 메사스추세츠 주의회를 통과했다. 이에 따라 파크 스트리트 교회 건너편의 보스턴 뮤직 홀은 철거 위기에 놓였